來無來 去無去
Maha Vairochana's Mantra of Light 광명진언
來無來 去無去
그리움은 지나 갔다는 것이고, 그린다는 것은 다가 올꺼란거지
눈물 떨군 자리 꽃이 피어
두 손 툴툴 털어버리고 허공을 날자, 빈 손을 날개 삼아
잊고었던 '태어난 축복'을 위해 초를 켠다, 초의 향은 덤이다.
나는 항상 낯선 사람이다.
동그란 것은 멀리 가기 위해 동그란줄 알았는데, 그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기 위해 둥근 것이었다
그렇게 까지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단걸 아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
사람들은 매일 여러가지 빛을 쫒아간다, 그 빛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을 아는게 중요한데
진심을 거절할 땐 진심이어야 한다.
늙어감은 누구나 처음 겪는 것 이다. 누구나 늙는게 조금 서툴 수있다
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점점 많아지면 점점 자유로워 진다
당신의 시간을 당신이 스스로 쓸 수있는 자유가 있습니까?
행운을 탐하는 자는 대부분 자격은 없고 질투만 있다.
우리가 점점 더 많은 결론을 내리는 순간, 점점 더 늙어 가는거다
왕생극락을 빌어주는 이유 - 지옥 이야기 2
기다리던 가을이 왔는데, 곧 끝나 버리려 한다 그래서 "이번 가을"이라 하나 보다
가진 것은 버릴 것 뿐이고, 가질 것는 버린 것 뿐이다.
몸이 느끼는 만물의 계절은 같아도, 사람 마음 속 계절은 다 다르게 흐른다.